제사(기제사)는 돌아가신 날, 곧 기일에 지냅니다. 기일을 음력으로 적어 둔 집이 많은데 음력 날짜는 해마다 양력으로 바뀌기 때문에 매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위 칸에 기일의 음력 월과 일을 넣으면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양력 날짜와 요일을 한 번에 계산해 줍니다.
지내는 시각도 집집마다 다릅니다. 예전에는 기일이 시작되는 자시(밤 11시~새벽 1시)에 모셨기 때문에 실제로는 기일 전날 저녁에 모여 준비하고 자정 무렵에 지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요즘은 기일 당일 저녁으로 옮겨 지내는 집도 흔합니다. 어느 쪽이 맞다기보다 집안에서 이어 온 방식을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전해집니다. 그래서 계산 결과에 기일 당일과 그 전날을 함께 표시했습니다.
요즘은 기일을 처음부터 양력으로 정해 두고 매년 같은 날에 모이는 집도 많습니다. 가족이 흩어져 살거나 음력 날짜가 평일 한가운데 걸리는 일이 잦으면 그렇게 정리하기도 합니다. 음력을 양력으로 옮겨 고정할 생각이라면, 돌아가신 해의 음력 기일이 양력으로 며칠이었는지를 먼저 확인한 뒤 그 날짜를 쓰는 방식이 흔합니다. 한 번 정한 뒤에는 집안에 알려 두어야 해마다 헷갈리지 않습니다.
기제사는 돌아가신 분마다 그분의 기일에 지내는 제사이고, 차례는 설과 추석 같은 명절 아침에 지내는 것으로 서로 다릅니다. 여러 분의 기일을 한 날로 모아 지내는 것을 합사라고 하는데, 이 역시 집안에서 정하는 문제입니다. 아래 표는 설·정월대보름·한식·추석·섣달그믐이 해마다 양력 며칠인지 정리한 것입니다.
| 해 | 설날 음 1/1 | 정월대보름 음 1/15 | 한식 동지+105일 | 추석 음 8/15 | 섣달그믐 음 12월 마지막 |
|---|---|---|---|---|---|
| 2026년 | 2026-02-17(화) | 2026-03-03(화) | 2026-04-06(월) | 2026-09-25(금) | 2027-02-06(토) |
| 2027년 | 2027-02-07(일) | 2027-02-21(일) | 2027-04-06(화) | 2027-09-15(수) | 2028-01-26(수) |
| 2028년 | 2028-01-27(목) | 2028-02-10(목) | 2028-04-05(수) | 2028-10-03(화) | 2029-02-12(월) |
| 2029년 | 2029-02-13(화) | 2029-02-27(화) | 2029-04-05(목) | 2029-09-22(토) | 2030-02-02(토) |
| 2030년 | 2030-02-03(일) | 2030-02-17(일) | 2030-04-05(금) | 2030-09-12(목) | 2031-01-22(수) |
| 2031년 | 2031-01-23(목) | 2031-02-06(목) | 2031-04-06(일) | 2031-10-01(수) | 2032-02-10(화) |
한식은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이라 해마다 양력 4월 5일이나 6일에 걸립니다. 이 표의 한식은 위쪽 24절기 계산값에서 동지 날짜를 받아 105일을 더해 구한 값입니다. 설과 추석, 섣달그믐은 한국천문연구원 음양력 자료에서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이 페이지의 음력·양력 대응은 한국천문연구원이 공표한 음양력 변환 자료입니다. 2025년 12월부터 2032년 3월까지 하루 단위로 받아 페이지 안에 담아 두었기 때문에, 버튼을 누르는 순간 서버에 다시 묻지 않고 바로 결과가 나옵니다. 같은 구간을 별도 계산으로 다시 맞춰 어긋나는 날이 하나도 없는 것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