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몇년생”을 찾으면 답이 하나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어떤 나이 셈법을 쓰느냐에 따라 출생연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태어난 해를 1살로 치고 새해마다 한 살을 더하는 세는 나이로 15살이면 2012년생입니다. 생일이 지나야 한 살이 오르는 만 나이로 15세라면, 올해 생일이 이미 지난 2011년생이거나 아직 지나지 않은 2010년생 둘 중 하나입니다. 올해에서 태어난 해를 빼기만 하는 연 나이로 15세면 2011년생입니다.
2022년 12월 27일 개정되어 2023년 6월 28일부터 시행된 이른바 만 나이 통일법(민법 제158조·행정기본법 제7조의2)에 따라, 법령과 행정에서 쓰는 나이는 따로 정한 규정이 없으면 태어난 날을 0살로 두고 생일마다 한 살씩 올리는 만 나이입니다. 그래서 서류에 적는 15세는 세는 나이가 아니라 만 나이를 뜻하며, 이 경우 2011년생 또는 2010년생을 가리킵니다. 반대로 사람들이 말로 “15살”이라고 할 때는 세는 나이인 경우가 많아 2012년생을 뜻하는 일이 흔합니다. 두 숫자가 최대 두 살까지 벌어질 수 있다는 점만 기억하면 헷갈릴 일이 줄어듭니다.
| 셈법 | 출생연도 | 띠 |
|---|---|---|
| 세는 나이 15살 | 2012년생 | 용띠(임진년) |
| 만 15세 (생일 지남) | 2011년생 | 토끼띠(신묘년) |
| 만 15세 (생일 전) | 2010년생 | 호랑이띠(경인년) |
| 연 나이 15세 | 2011년생 | 토끼띠(신묘년) |
세는 나이 15살에 해당하는 2012년은 임진년으로 용띠입니다. 만 나이 15세라면 2011년생(토끼띠)이거나 2010년생(호랑이띠)이라 띠가 갈릴 수 있습니다. 띠를 확인할 때는 나이가 아니라 태어난 해로 보는 편이 확실하고, 음력 설이나 입춘을 기준으로 삼는 관습도 있어 1~2월 출생은 앞 해의 띠로 계산되기도 합니다.
만 15세는 법으로 정해진 기준이 걸려 있는 나이입니다. 아래 표의 내용은 모두 법령 원문을 확인해 옮긴 것이고, 근거 조문 링크를 함께 달았습니다. 표에 없는 항목은 이 페이지에서 확인하지 못한 것이라 적지 않았습니다.
| 내용 | 근거 법령 |
|---|---|
| 15세 미만은 원칙적으로 근로자로 쓸 수 없다(취직인허증이 있으면 예외) | 근로기준법 제64조·제69조 |
15살은 중학교에 다니는 나이대입니다. 근로기준법은 15세 미만을 원칙적으로 근로자로 쓰지 못하게 하고, 15세 이상 18세 미만은 하루 7시간·주 35시간까지만 일할 수 있게 제한합니다.
나이 하나로 조건이 갈리는 제도는 대부분 만 나이를 쓰지만, 청소년보호법의 술·담배 기준처럼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이라는 연 나이를 쓰는 예외가 남아 있습니다(청소년보호법 제2조제1호). 나이 조건이 걸린 신청서를 낼 때는 그 제도가 어떤 셈법을 쓰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나이 | 세는 나이 기준 | 만 나이 기준(생일 지남) |
|---|---|---|
| 11살 | 2016년생 | 2015년생 |
| 12살 | 2015년생 | 2014년생 |
| 13살 | 2014년생 | 2013년생 |
| 14살 | 2013년생 | 2012년생 |
| 15살 | 2012년생 | 2011년생 |
| 16살 | 2011년생 | 2010년생 |
| 17살 | 2010년생 | 2009년생 |
| 18살 | 2009년생 | 2008년생 |
| 19살 | 2008년생 | 2007년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