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을 제곱미터로 바꿀 때는 3.305785를 곱합니다. 40평에 3.305785를 곱하면 132.23제곱미터가 나옵니다. 평은 한 변이 여섯 자인 정사각형 넓이에서 나온 옛 단위라 딱 떨어지는 미터 값이 아니고, 그래서 환산할 때마다 소수점이 남습니다. 반대로 132.23㎡를 다시 평으로 바꾸려면 0.3025를 곱하면 40평으로 돌아옵니다.
부동산 매물에서 40평이라고 적힌 숫자는 대부분 공급면적, 즉 전용면적에 계단과 복도 같은 주거공용면적을 더한 값입니다. 실제로 문을 닫고 우리 가족만 쓰는 전용면적은 이보다 작습니다. 전용률을 70~80%로 잡으면 40평짜리 집의 전용면적은 대략 92.56~105.78㎡, 평으로는 28~32평 정도가 됩니다. 등기부등본이나 관리비 고지서에서 이보다 작은 숫자를 보고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준이 다를 뿐 잘못된 숫자가 아닙니다.
계약 전에 두 숫자를 모두 확인해 두면 나중에 혼란이 없습니다. 중개인이 말하는 평형은 공급면적, 계약서와 등기에 찍히는 제곱미터는 전용면적이라고 기억해 두고, 매물을 비교할 때는 반드시 같은 기준끼리 견주어야 합니다. 전용면적끼리 비교하면 실제로 쓰는 공간의 크기를, 공급면적끼리 비교하면 시세와 관리비 수준을 가늠하기 좋습니다.
전용 134㎡ 안팎은 공급면적 기준 50평형대로 분류되는 대형 면적입니다. 거실 폭이 5m를 넘고 안방에 별도 욕실과 드레스룸이 붙는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신규 분양에서는 공급 비중이 낮아 구축 대단지나 고급 단지 위주로 남아 있습니다.
같은 40평이라도 발코니 확장 여부에 따라 체감 면적이 달라집니다. 발코니는 서비스 면적이라 전용면적에 잡히지 않지만 확장하면 거실과 방이 실제로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가구를 미리 배치해 보고 싶다면 방 하나가 보통 3평 안팎, 퀸 침대 하나와 옷장을 놓으면 2평 남짓 차지한다고 생각하고 계산하면 감이 잡힙니다.
아래 표는 40평을 가운데 두고 앞뒤 10평씩 1평 단위로 제곱미터를 미리 계산해 둔 것입니다. 매물 여러 개를 비교하거나 인테리어 견적을 낼 때 표에서 바로 값을 읽어 쓰면 됩니다.
| 평 | 제곱미터 |
|---|---|
| 30평 | 99.17㎡ |
| 31평 | 102.48㎡ |
| 32평 | 105.79㎡ |
| 33평 | 109.09㎡ |
| 34평 | 112.4㎡ |
| 35평 | 115.7㎡ |
| 36평 | 119.01㎡ |
| 37평 | 122.31㎡ |
| 38평 | 125.62㎡ |
| 39평 | 128.93㎡ |
| 40평 | 132.23㎡ |
| 41평 | 135.54㎡ |
| 42평 | 138.84㎡ |
| 43평 | 142.15㎡ |
| 44평 | 145.45㎡ |
| 45평 | 148.76㎡ |
| 46평 | 152.07㎡ |
| 47평 | 155.37㎡ |
| 48평 | 158.68㎡ |
| 49평 | 161.98㎡ |
| 50평 | 16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