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백일은 태어난 날을 1일째로 세어 100일이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달력으로는 태어난 날에 99일을 더한 날짜가 됩니다. 태어난 날을 0일로 두고 100을 더하면 하루가 밀리므로, 백일상 예약이나 사진관 촬영 날짜를 잡을 때 자주 하루 차이가 납니다. 이 계산기는 태어난 날을 1일째로 세는 우리 관습을 그대로 따르고, 50일·200일·첫 돌·두 돌·1000일까지 함께 계산해 줍니다.
첫 돌은 일수가 아니라 같은 날짜로 셉니다. 태어난 날로부터 1년 뒤 같은 월·일이 첫 돌이고, 두 돌은 2년 뒤 같은 날짜입니다. 그래서 첫 돌과 365일째는 보통 하루 차이가 나고, 윤년이 끼면 이틀까지 벌어지기도 합니다. 표에는 두 값을 따로 넣어 두었으니 어느 쪽으로 챙길지 골라서 보시면 됩니다.
백일 잔치는 아기가 태어난 지 100일을 무사히 넘긴 것을 기념하는 우리 풍습입니다. 의료 환경이 열악하던 시절에 갓난아기가 첫 고비를 넘겼다는 의미가 컸고, 지금은 가족끼리 사진을 남기고 상을 차리는 정도로 간소해진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백일상 대여, 스튜디오 촬영, 백일 답례품까지 예약이 필요한 일이 많아 날짜를 미리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일 무렵 아기는 목을 가누기 시작하고 낮과 밤의 구분이 조금씩 잡히는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발달 속도는 아기마다 차이가 크고 이 페이지는 날짜를 계산해 주는 도구일 뿐이라, 성장이나 건강에 대한 판단은 소아청소년과 진료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병원에서 쓰는 개월 수는 백일 계산과 기준이 다릅니다. 민법 제158조·행정기본법 제7조의2에 따라 1세에 이르지 않은 아기의 나이는 월수로 표시하는데, 이때는 태어난 날을 0으로 두고 같은 날짜가 돌아올 때마다 한 달을 더합니다. 그래서 백일(99일 뒤)과 만 3개월은 며칠 차이가 납니다. 예방접종 일정처럼 개월 수를 쓰는 안내는 이 계산기의 백일 날짜가 아니라 병원 안내를 기준으로 삼으세요.
표의 각 날짜 옆에는 오늘 기준으로 며칠 남았는지를 함께 적어 둡니다. 이 숫자는 페이지를 여는 순간의 날짜로 다시 계산하므로, 내일 다시 들어오면 하루 줄어든 값이 정확히 표시됩니다.